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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더하기 증상

어깨통증 회전근개파열과 오십견 증상과 치료

by 건강더하기 2021. 2.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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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운 겨울이 끝나갑니다.

올해 겨울은 유난히도 추웠던 것 같습니다.

 

 

 

 

 

 

 

우리가 웜업을 하는 이유는 혈액 순환이 빨라지게 하고 부상 예방에 힘쓰기 위함인데요

겨울에는 낮은 기온으로 혈관 수축이 빠르고 근육이나 인대에 긴장도가 높고

몸이 굳기 때문에 낙상이나 근육 및 인대 부상이 많은 계절입니다.

 

 

 

 

어깨 통증을 호소하는 사람들이 유난히도 많습니다.

인체의 어깨 관절은 360도 회전을 하는데 

가동범위가 넓은 만큼 '안정성'에 매우 주의하여야 하는 관절이죠

 

 

일상생활에 다양한 동작으로 사용되기 때문에 관절 마모나 노화가 빠른 편입니다.

이상 반응이 느껴지는데도 계속해서 사용하다 보면 근육이나 인대에 염증이 생겨 관절이 약화됩니다.

 

 

각종 질환으로 이어집니다.

견봉하 관절 점액낭염, 석회성 건염, 오십견, 회전근개파열, 어깨 탈구 등

많이 들어보셨을 겁니다.

 

 

 

우선 어깨는 회전근개라는 4가지 근육들로 움직이고

하나, 극상근

둘, 극하근

셋, 견갑하근

넷, 소원근

 

세 개의 뼈로 구성됩니다. 

하나, 상완골과

둘, 견갑골

셋, 쇄골

으로 구성되어 만세, 뒷짐, 앞으로 나란히, 옆으로 들어 올리기 등.. 동작을 수행하도록 합니다.

 

 

 

어깨질환 증상


 

하나, 어깨를 직접적으로 만졌을 때 통증과 붓기

 

어깨 주변으로 붓기가 생기고

 

또는

 

직접적으로 만지면 통증을 느낀다.

 

 

 

둘, 밤에 통증이 악화된다.

 

활동량이 적은 저녁 시간대에 근육, 인대, 건 등 사용량이 줄어들면서

혈액순환이 낮아지고 긴장도가 높아진다.

그럼 활액 분비가 적어지게 되는데

이때 어깨 관절 안에서 서로 마찰이 심해진다.

 

 

셋, 점차 가동범위가 줄어든다.

 

팔을 들어 올리기 어렵거나 일정 범위를 넘어가면 통증이나 마찰음이 들린다.

또는

아예 팔을 들어 올리지 못하게 된다.

 

전에는 수월했던 동작들이 불가능해진다.

일정 범위 이상 팔을 움직이면 통증이 생긴다.

일상생활이나 업무에 지장을 느낀다.

 

 

 

 

 

활액낭(Bursa)


 

위의 증상이 나타나면

 

관절을 지지하는 근육과 인대가 약화되고 있다는 시작 신호로 받아들여야 합니다.

 

 

 

 

관절을 평소 사용하지 않더라도 자주 예열을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마치 겨울철 자동차를 타지 않아도 수시로 시동을 걸어 예열을 해야 하듯 말이죠.

 

 

 

관절과 근육은 체중과 지구의 중력을 버텨내야 하는데

 

따라서 체중이 높은 사람은 서 있는 것만으로 부담이 큽니다.

 

 

 

 

근골격계에 가해지는 충격을 줄여주는 활액낭의 '활액' 분비 기능이 저하되면

 

연골이 손상되고 염증이 발생합니다.

 

활액은 마찰과 자극을 완화시키기 위한 윤활유라고 보면 된다.

 

 

 

 

'활액낭염'은 주로 어깨 관절에 많이 나타납니다.

어깨 외에 무릎, 고관절, 팔꿈치 등도 발생합니다.

 

 

어떻게 보면 근육의 손상이나 관절의 노화는 자연스러운 반응입니다.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당연히 사용 빈도수가 많을 수밖에 없고

근육 또는 힘줄, 인대는 쉽게 마모됩니다.

 

 

회복 탄력성 저하로 근골격계는 본래의 모습을 찾는데 어려움을 겪습니다.

인체는 굉장히 유기적인 관계로 운동을 합니다.

 

 

그래서 톱니바퀴가 연결되어있듯 

하나의 관절이라도 본래의 역할에 충실하지 못한다면 주변 근육과 관절은 대신해서

역할을 보조적으로 수행해야 하기 때문에 스트레스를 느낄 수밖에 없답니다.

스트레스는 활액의 분비를 저하시킵니다.

 

 

 

활액낭염 중증도에 따라 초기 가벼운 손상은 냉찜질과 휴식을 병행하면  1 - 2 이내  완화된다고 합니다.

(반드시 전문의의 진단을 받으십시오)

 

하지만 치료 시기를 놓치거나 만성적인 손상으로 어려움을 겪는다면 약물치료 또는 활액낭 제거해야 되는 불상사가 일어납니다.

 

 

 

 

회전근개파열(Rotator Cuff Tear)


 

 

팔을 옆으로 나란히 자세로 팔을 벌려 손바닥을 하늘로 향하게 하여

 

팔을 들어 올릴 때 어깨 속에서 무언가 이물감 들거나 통증을 느낀다면  ‘어깨 충돌증후군’ 및 '회전근개파열'을 의심해봐야 합니다.

 

 

 

 

 

먼저 어깨 충돌증후군은 회전근개가 아름다운 여성의 상징인 '쇄골'이 충돌하면서 염증을 일으키는 질환입니다.

 

주로 잘못된 운동이나 과도한 사용, 무게를 들거나 또는 현저히 적은 운동량으로 골격에 변형이 생기면서 발생합니다.

 

석회화건염 같은 질환으로 이어지기도 합니다. 

 

 

미세 손상은 회전근개파열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오십견 (Frozen Shoulder)


 

어깨 충돌증후군과 회전근개파열은 넘어서 오십견으로 이어지는 경우는 치료 절차가 더욱 복잡해집니다.

 

어깨관절이 얼어붙어 

 

팔을 들어 올리는 것조차 불가능한 경우도 있고

 

마치 로봇처럼 어깨 관절 사용하는 데 부자연스럽습니다.

 

 

 

 

 

하나, 오십견 증상

 

 

오십견 주요 증상은 통증을 비롯해 뻣뻣한 어깨의 움직임입니다.

 

회전근개손상은 당연하고 '견갑거근'이라는 근육도 손상되기 시작하면서 목을 회전하는데 어렵거나 불가능해집니다.

 

 

가만히 있어도 어깨에 무거운 짐을 짊어진 것 같은 부담과 통증

 

밤마다 편안히 잠자기도 어렵습니다.

 

눈높이에 있는 선반에 물건을 팔을 들어 올려 집으려 해도 말을 듣지 않습니다.

 

더 이상은  일상생활조차 버거워 힘듭니다.

 

 

오십견 증상이 심해질수록 통증은 줄어들고 경직도가 증가합니다.

 

손가락 마비 증상을 느끼는 경우도 있다고 하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둘, 오십견 발병률

 

미국 의학 매체에 의하면

오십견은 주로 50대에 발병되는 경우가 많아

오십견이라는 이름으로 불리기 시작했다고 말하며

 

남성보다 여성에게서 더 자주 발생한다고 합니다.

젊은 청장년들도 결코 무시해서는 안됩니다.

 

 

또한 당뇨병 환자가 오십견이 발병할 가능성이 더 높다고 밝혔습니다.

당뇨병 환자의 약 10 ~ 20 % 는 오십견을 겪으며

심장질환, 갑상선 및 파킨슨 병 같은 다른 의학적 문제도 오십견과 관련이 있다고 전합니다.

 

 

 

 

 

어깨 질환 치료는 어떻게 해야 할까?


 

 

치료라 하고 하면 보통 약물치료나 수술을 떠올릴 것입니다.

 

수술이란 말만 들어도 심장이 철렁 내려앉죠

 

 

"내가 어디서 들었는데 이런 방법이 좋다더라", "그 병원에서 주사 맞으면 다 나아", "그 사람 이거 먹고 나았어"

치료는 중증도, 성별, 연령, 개인 체력, 직업군 같은 상황에 맞게 치료 방법이 적용되어야 합니다.

생각보다 고려해야 할 사항이 많습니다.

 

 

그런데 어떤 분들은 이것저것 재기 싫어

무턱대고 수술이나 약물을 주입합니다.

약물 남용은 오히려 악화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인체가 지닌 항상성, 회복력을 이용하여 치료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전문의의 진단이 우선이라는 것을 명심해주세요)

 

 

 

 

 

가장 먼저 시도해볼 필요가 있는 것은

습관 성형입니다.

 

근골격계 질환을 갖게 된 습관을 찾아 개선하는 것입니다.

치료를 하고 나서 습관이 개선되지 않는다면

이전과 같은 상태로 돌아갈 수 있습니다.

 

잘못된 운동 방법, 자신의 체력을 과대평가하는 경우, 아기를 업거나, 업무 중에 반복적인 습관(목수, 은행원, 운동선수), 운동량이 부족한 경우 등...

 

 

 

 

어깨 근육은 비교적 소근육들로 연결되어 있습니다.

 

다른 관절에 비해 가동범위가 넓은 것은 사실입니다.

 

때문에 아주 조심스럽고 천천히 치료와 강화 운동으로 접근하여 회복시키는 게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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