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릎 관절 구조를 알아야 통증을 잡는다

 

무릎관절이 뚝뚝 소리나거나, 앉았다 일어났다할 때, 연골 찢어짐 등 통증과 증상 원인을 살펴볼건데요.

그전에 무릎 구조(전 후방 십자인대, 내측, 외측, 반월판 연골, 근육 뼈 등)를  간단히 알아보도록 할게요!

 

 

 

저도 무릎 부상으로 몇년 째 고생하고 있어요

반월판 연골 손상으로 항상 불안한 느낌을 받고 헐겁다고 해야하나 무릎에서 뚝뚝 소리도 자주나요 

이제는 격한 운동을 하기는 참 무서워요 

 

 

무릎 관절 특성과 어떤 질환으로 이어지는지 파헤쳐볼게요

 

 

 

 

 

무릎관절 특성

 

 

 

무릎관절(knee, 슬관절)은 구조상 불안정한 해부학적 특성을 가졌고 외부 충격에 쉽게 노출되어 있다.

정말 많은 사람들이 무릎관절 손상으로 고생을 하는데요

일반적으로 무릎이 안좋다고 이야기하면 주위에서는

"근육을 강화시켜! 스쿼트 많이 해!"라고 하는데요

 

 

 

어느정도는 맞는 말이라고 생각합니다.

무릎 주변에는 강한 근육과 인대가 붙어 있어 무거운 자신의 몸을 지탱하거든요

근육이 약해지면 인대에 더 많은 부담이 가면서

스트레스가 가중되고 통증으로 이어진다.

 

 

 

이러한 상태가 지속되면 더 심각한 손상을 유발한다면

돌이킬 수 없는 후회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점 명심하세요!

관절을 소중히!

 

 

 

 

 

무릎관절은 뼈, 인대, 근육, 반월상연골 네 가지를 기억하시면 됩니다.

무릎관절 구조는 간단하면서도 서로 보완적 기능을 합니다.

 

 

무릎 반월판연골

 

 

무릎뼈는 대퇴골(Femur 허벅지뼈)을 정강이뼈(Tibia 경골&비골)에 연결하며

슬개골이 만나 무릎 관절을 형성합니다.

 

 

 

슬개골(Patella)은 덮개뼈로 무릎관절을 보호하기도 하며

지렛대 역할을 하여 넙다리네갈래근의 근력을 증가시켜 무릎을 펴게 하는 아주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우리가 보통 무릎 아프다면서 움켜쥐는 곳을 말해요

 

 

 

무릎 근육

 

 

뼈를 잡아주는 무릎인대는 내측인대, 외측인대, 전후방 십자인대 등이 있는데

내측 및 외측 측부 인대는 대퇴골이 좌우로 미끄러지는 것을 방지하며

전방 십자 인대는 대퇴골(허벅지뼈)이 경골(정강이뼈)에서 뒤로 미끄러지는 것을 막아주며

후방 십자 인대는 대퇴골이 경골에서 앞으로 미끄러지는 것을 막아줍니다. 

 

ACL(전방 십자 인대)

 PCL(후십자인대) 

MCL(내측 측부 인대)

LCL(측부 측부 인대)

 

무릎 인대

 

반월상연골판(Meniscus)은 C 모양으로 대퇴골과 경골 사이에서 

무릎관절의 안정화, 충격흡수, 체중분산, 영양공급, 윤활작용 등의 역할을 합니다.

즉 액체로 채워진 주머니는 무릎이 부드럽게 움직이는 데 도움이 됩니다.

 

 

 

근육은

무릎 관절의 일부는 아니지만 햄스트링과 대퇴사두근이

무릎을 움직이는데 많은 역할을 하는 근육입니다.

 

 

대퇴사두근은 무릎을 곧게 펴는 4개의 근육을 말하며

햄스트링은 무릎을 구부리는 허벅지 뒤쪽의 근육입니다.

 

중둔근(gluteus medius)와 소둔근(minimus)라고 불리는

엉덩이 근육도 무릎 관절에 있어 

신경써야할 근육입니다.

 

 

특히 대퇴사두근은 넙다리뼈에 밀착하게 하여

압력이 커지면 넙다리네갈래근의 마찰이 줄어들며

다리를 펼 때는 주로 넙다리네갈래근에 의해 발생한다.

 

 

 

결론

 

 

무릎 통증을 이해하려면 관절 구조를 대충이라도 알고 계시는게 좋아서 

무릎 관절 구조 이야기가 좀 길어졌네요

다음 편은

"무릎관절이 뚝뚝 소리나거나, 앉았다 일어났다할 때, 구부릴 때, 연골 찢어짐 등 통증과 증상 원인"

 클릭하시면 무릎관절 통증 및 증상 원인에 자세히 이야기해보도록 할게요

 

 

무릎 관절

 

 

이와 같이 무릎관절을 구성하는 각각은

다양한 기능과 역할을 하는 동시에 상호 보완적 기능을 합니다. 

보기엔 간단해 보일 수 있는데 의학적인 용어들도 많고

설명이 길어져 지루할 수 가 있어요

 

 

 

우리는 아프다고 이야기하면 주위에서 하는 말들에 쉽게 현혹되는 경우가 참 많다.

"운동하세요", "스쿼트가 좋아요", "생활습관을 고치세요", "골반이 틀어졌어요"

틀린 말은 아니지만 맞는 말이라 하기도 어렵다.

각 증상에 맞게 처방되어야 한다.

 

 

 

 

의사들이 운동을 하라고 이야기하란 말은

무릎에 무리를 주며 운동하라는 것이 결코 아니다.

 

 

 

무릎관절은 자세히 살펴보면 매우 복잡하지만

그렇다고 자세히 알 필요는 없지만서도

대충의 구조를 파악한 뒤 좋은 습관과 운동을 병행하는 것이 어떨까?

 

 

 

걷고, 달리고, 오르내리고 할 때 무리하지말고

무릎 관절이 어떻게 기능을 하는지 공부해보도록 하자